제1 금융권에서 대출 잘 받는 꿀팁 3가지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제1 금융권에서 대출 잘 받는 꿀팁 세가지를 쉽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지금 대출이 필요한데 주거래은행에서 대출 한도가 안 나온다고 하는 상황이신가요? 아니면 주거래은행이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대출 이자가 더 저렴한 은행을 찾는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기본적으로 현재 대출 잔액이 많지 않고, 연체 등이 없어서 신용에 큰 문제가 없다면 당연히 가장 저렴한 이자를 주는 제1 금융권으로 가셔야 하는데요. 하지만, 꼭 주거래 은행에 목맬 필요는 없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보시면 상당한 꿀팁을 얻게 되실겁니다.

     

     

     

    주거래 은행이 대출이 가장 잘 나올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니오'입니다. 대출을 신청하게 되면 은행에서는 이 사람의 상환 능력 부터 보게 됩니다.

     

    상환 능력이라고 하면, 현재 매달 얼마를 벌고 있는지? 그리고 그 돈을 얼마나 약속대로 갚을 것인지 이 두가지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이때, 대출 총 한도와 관련이 있는 것은 월 수입이고, 얼마나 연체 없이 잘 갚을 것인지를 보는 것은 신용 점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참고로, 2021년 부터는 신용등급이 아니라 신용 점수로 체계가 바꼈답니다. 혹시, 자신의 신용 점수를 확인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이용하세요. 신용 점수를 확인해 본다고 해서 신용 점수가 하락하지는 않으니 안심하세요.

     

     

     

    아무리 고액 연봉을 받고 있고, 직장에 좋다고 하더라도 신용 점수가 낮으면 제1 금융권에서 대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일 금융권에서 대출 받을 수 있는 커트라인은 2020년 기준으로 나이스 5 등급 올크레딧도 역시 5 등급이었습니다. 간혹 6 등급도 대출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정말 드문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 점수는 한가지가 아닙니다

    은행에서 확인 하는 고객이 신용 점수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CB점수와 CSS점수라는 것입니다. CB점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나이스 올크레딧의 신용점수를 뜻합니다. 이 CB점수는 다양하게 활용이 되는데요. 특히 여신업무에 있어서는 나이스 올크레딧보다 나이스 지킴이의 CB점수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CSS점수는 CB점수와 함께 보는 은행 자체의 내부 신용등급입니다. 즉, 이때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거래내역입니다. 즉, 애초에 신용점수가 높고 CSS점수도 준수하다면, 한도와 금리를 잘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각 지점별로 다른 할당량과 대손률

    하지만, 여기서 꼭 알아둬야 할 꿀팁이 있는데요. 은행마다 그리고 각 지점마다 정해진 대출의 할당량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각 은행의 지점들은 고객들에게 대출해주고 실적을 쌓게 됩니다. 그러나, 신용점수가 낮은 고객에게 대출을 많이 해주게 되면 '대손률'이라고 하는 채권 부실 점수가 높아지는데요. 지점장의 중요한 평가지표이기 때문에, 대손률이 높은 은행과 적은 은행은 아무래도 고객에게 대출을 해줄때 온도차이가 있게 됩니다.

     

    또한, 대출을 해줄 수 있는 보유 할당량도 다르기 때문에 고객의 신용도가 높더라도 한도가 많이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게다가 행원마다 실적이나 상황이 또 미세하게 다르기도 합니다. 즉, 각 은행별, 그리고 지점 별로 사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에서 대출이 안나온다고 하더라도 기죽지 마시고 가급적이면 최대한 많은 제 1금융권 은행과 지점들을 돌아봐야 합니다.

     

     

    은행 앱 활용하기

    요즘에는 거의 모든 은행에서 앱으로 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각 은행별로 또 각 지점별로 대출 한도와 금리가 다르다고 했는데요. 오프라인과 온라인 은행 앱의 대출 한도와 금리도 모두 다릅니다.

     

    보통은 오프라인이 조금 더 금리가 저렴한 경향이 있지만, 간혹 이벤트나 대출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서 앱에서 받는 대출 금리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앱으로 받을 수 있는 대출에 한도와 금리도 모두 조회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은행 앱을 이용해서 대출을 받는 것은 절차가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보유한 여러 제1 금융권 계좌의 은행들은 모두 다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를 해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두번째 꿀팁이 있는데요. KEB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은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해 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만약,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셨다고 하더라도, 추가로 KEB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도 조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직장인들의 대략적인 신용대출 한도는 얼마일까요?

    보통 한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를 하셨다는 가정 하에 연봉에 80% 에서 100% 정도가 신용대출 한도로 책정 되게 됩니다. 또한 만약 재직 중인 직장이 대기업 이거나 공무원인 경우에는 받는 연봉에 150% 에서 최대 180% 정도까지 최대 한도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마지막 세번째 꿀팁이 있는데요. 기존 신용 대출이 있더라도, SGI서울 신용보증보험을 이용하면 추가한도의 대출을 더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대출은 나의 신용으로 받는 대출이 아니므로, 아파트 구입시 신용대출 한도 1억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제1 금융권은 신용보증보험을 이용한 담보대출 상품도 취급 하고 있으니, 각 은행별 또 각 지점별로 문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정리
    꿀팁1.
    각 제1금융권 은행과 지점들을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세요. 모두 대출 한도와 이자가 다릅니다.
    꿀팁2. 각종 은행 앱을 이용해서 대출 한도와 이자를 조회해보세요. KEB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은 계좌가 없어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꿀팁3. 신용대출 한도가 모자르더라도, 신용보증보험이 적용되는 대출 상품이 있다면, 소득 한도를 초과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아파트 구입시에도 1억초과 요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제1 금융권에서 대출 잘 받는 꿀팁 3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유용한 정보가 더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고 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들을 습득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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