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에 걸렸을 때 증상과 치료방법 및 치료제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옴에 걸렸을 때 증상과 치료방법, 치료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수 옴붙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요즘에는 옴에 걸리는 사람이 적어서 이름이 생소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옴은 여전히 봄과 가을철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국내에서 1년 동안에만 약 4만명 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옴은 단체생활을 할 때 생길 가능성이 높고 한번 걸리면 전염성이 굉장히 높은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옴 이란?

    우선 옴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옴은 피부에 기생하는 옴 진드기에 의한 질병으로 피부 발진과 가려움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옴 진드기는 인류의 역사와 굉장히 오래 함께 해왔습니다. 기원전 1000년에도 옴에의한 증상이 기록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특히, 옴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전염병이기 때문에, 옴 진드기에 걸린 환자와의 피부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염이 됩니다. 만약, 가족 구성원중에서 옴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십중팔구 가족 모두에게 전염되곤 합니다.

     

     

    옴에 걸린 경우 증상은?

    옴은 0.4mm의 매우 작은 크기의 진드기 입니다. 개선충 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 개선충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되면, 피부의 각질층을 먹으면서 파고들어갑니다. 또한 그곳에서 교미를 하고 알을 낳습니다.

     

    옴은 피부 각질층을 파먹는 과정에서 기다란 통로를 만드는 데요. 그곳에 분비물을 내뿜게 됩니다. 즉, 먹고난 배설물이죠. 그것이 우리 몸의 면역계통과 알레르기성 반응이 발생합니다. 그때 우리들은 가려움을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계속 피부를 긁게 됩니다.

     

     

    옴에 걸리는 이유

    우리나라의 노령화는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늘어난 수명으로 인해 노인 시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저렴한 곳들 중에서는 위생관리가 열악한 시설이 존재하는데요. 주로 그런 곳에서 옴 기생충에 걸리고 빠르게 전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옴에 걸리면 수포과 고름이 나기도하며 붉게 피부발진이 생깁니다. 너무나 가렵기 때문에 긁지 않고는 못베기는데요. 이로인해 손톱밑에 들어간 옴 진드기와 알들이 다른 피부로 쉽게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정말 무섭죠? 그래서 옴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옴 진드기는 손가락의 마디 사이나 손목, 팔꿈치의 주름 같은 곳에 주로 서식합니다. 즉, 피부에 주름이 깊게 패인곳이 옴 진드기가 기생하기 좋은 환경인 것이죠. 우리몸에서 주름이 많은곳은 모두 옴이 살기 좋은 곳입니다. 유두, 성기, 배꼽과 같은곳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손바닥과 발바닥에 옴증상이 나타납니다.

     

     

    옴 치료 방법과 치료제

    옴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입니다. 그래서 아토피 피부염, 습진, 벌레 물린 것등으로 오인을 받기 쉽습니다. 옴이 옮더라도 초기에는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고 서서히 증가하기 때문에 초기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 경우에는 10일 정도면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보통은 4주에서 6주정도가 지나면 옴증상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일단 옴진단을 받게되면 가족 구성원 모두 함께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대표적인 옴 치료방법은 옴 치료 연고를 바르는 것입니다. 온몸 구석구석에 도포를 해야 합니다. 우선, 연고를 바르기 전에 깨끗하게 목욕을 합니다. 그리고나서 가려운 부위 위주로 연고를 바르면 되는데요. 가렵지 않더라도 깊은 주름이 지는 부위는 모두 듬뿍 발라야합니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은 무조건 같이 발라야 합니다. 치료전에 입고있던 옷이나 사용하는 침구류, 수건 등 모든 피부에 닿는 것들은 직사광선에 일광욕을 시켜서 소독을 실시 해야 합니다. 옷은 모두 세탁하고 뜨거운 열로 건조 시키거나 직사광선에 일광 건조 시킵니다. 그리고, 옴 진드기가 모두 굶어죽을 때까지 최소 일주일 이상 입지 않아야 합니다.

     

    옴 치료방법으로 복용하는 약은 항히스타민제 입니다. 가려움증을 참기 힘들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서 가려움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에 바르는 옴 치료제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옴 치료제는 유락신, 신신 린단로오숀, 대웅제약의 오메크린 정도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유락신, 린단로오숀, 오메크린
    ▲ 옴 치료제(유락신, 린단로오숀, 오메크린)

     

     

     

    지금까지 옴에 걸렸을 때 증상과 치료방법 및 치료제 3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유용한 정보가 더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고 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들을 습득해 가시기 바랍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