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3요소

    안녕하세요.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3요소를 발췌하여 정리합니다. 출처는 <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 텔링의 힘>'Chapter 1.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 입니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예시 2가지

    방울양배추 스토리

    어렸을 적 나는 방울양배추를 무척 싫어했습니다. 저녁식사에 방울양배추가 있을 때면 나는 항상 맨 나중으로 남겨두고 그것을 먹지 않게 되기를 바랐죠. 하지만 당연히 어머니는 내가 마지막 방울양배추를 다 먹을 때까지 식탁을 떠나지 못하게 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방울양배추가 또 식사로 나왔고, 나는 그 양배추를 맨 처음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눈을 딱 갘고 방울양배추를 맨 처음 먹고 났더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머지 식사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우수 가망고객 목표치를 방울양배추처럼 취급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방울 양배추를 다 먹기 전까지는 식탁을 떠날 수 없는 거죠. 주 초반에 그 양배추를 재빨리 먹는다면, 남은 주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 호주 국립은행의 지역 총괄자 마이클은 16개의 지점을 관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지점들은 항상 잠재고객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는데, 위 이야기를 들려 준 몇 주 후, 11개 지점에서 2주 연속 잠재고객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일상의 경험이 눈에 보이는 결과를 달성해야 하는 비즈니스 메세지에 연결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스티브 잡스 스토리

    잡스가 어릴 때, 아버지를 도와 뒷마당에 펜스를 세우고 있었다. 아버지는 잡스에게 펜스의 뒤쪽도 앞쪽만큼이나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무도 모를 텐데요!" 어린 스티브가 말하자, 아버지는 "그러나 너는 알고 있잖니. 훌륭한 장인은 벽에 붙을 캐비닛의 뒷면까지도 좋은 목재를 사용한단다."라고 말하며 "그들은 펜스의 뒷면에도 그렇게 하지!" 라고 덧붙였다. 이것은 완벽을 추구하는 열정을 가진 예술가의 탄생을 알리는 징후였다.

    잡스는 이 열정을 물려받았다. '애플'에 있던 엔지니어들은 모든 컴퓨터 본체 기판 내의 칩을 정확하게 똑바른 선상에 설치하도록 지시받았다.

    "컴퓨터 안을 들여다보는 사람은 없다고요." 그들 중 한 명이 항의했다. 잡스는 아버지가 했던 말을 그대로 했다. "나는 이 컴퓨터들이 아주 멋지길 바라네. 비록 박스 안에 있더라도 말이지. 훌륭한 목수는 캐비닛의 뒷면이라도 허접한 나무를 쓰지 않아. 아무도 보지 않더라도 말이야."

    ▲ 비즈니스에서의 스토리텔링은 이처럼 직접 겪은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그것이 사실이기만 하다면 전해 들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해당됩니다. 단, 이러한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은 3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3요소

    비즈니스 스토리 텔링은 평상시에 집에서 혹은 친구들과 휴가때 겪은 일을 이야기 하는 것과는 달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은 일상적인 스토리텔링과는 다르게 아래와같이 3가지요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가?
    • 뒷받침 할만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가?
    • 진솔한 이야기 인가?

     

    목적성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은 일상적인 스토리텔링과는 달리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즉, 듣는 사람에게서 어떠한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위의 두 가지 예시와 같이 직원들에게 주간 잠재고객 달성 목표를 주초에 달성하도록 사고방식을 전환시키거나, 일에서 완성도를 추구하도록 함으로써 성취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래의 3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스토리어야 합니다.

     

    • 청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가?
    • 그들이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인가?
    • 그들이 스토리의 의미를 빠뜨리지 않고 다시 이야기 할 수 있는가?

     

    데이터

    일상에서의 스토리텔링은 "옛날 옛날에~"와 같은 단어로 시작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에서는 이와같은 단어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비즈니스에서는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면 그 의도를 신뢰를 받기 어렵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전달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스토리텔링이기도 합니다. 데이터 자체만으로는 지루하기 짝이없고, 쉽게 기억할 수 없습니다. 데이터가 빠진 스토리는 공허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스토리에 적절하게 스며든 데이터는 청중들이 이야기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고 되풀이 하게끔 해줍니다. 이것이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진짜 목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성

    일상적인 스토리텔링과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세번째 차이는 진정성입니다. 제임스 프레이는 <백만 개의 조각>이라는 책을 써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지만, 약물과 알코올 중독 그리고 범죄를 저질렀던 이야기에서 의도적으로 사건을 미화하고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백만 개의 거짓말'이라고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랜스 암스트롱은 '투르 드 프랑스' 자전거 경주에서 7번이나 우승 타이틀 빼앗기고도 자신은 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엔 약물을 사용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의 명성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는 이렇게 신뢰를 잃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이하게 됩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3요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 한번 눌러주세요.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이 블로그에 유용한 정보가 더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고 좋은 정보들을 습득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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