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햇살론 쉽고 빠르게 받는 비결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햇살론을 쉽고 빠르게 받는 비결과 금융사 2곳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은 정부(서민금융 진흥원)에서 정한 자격 조건만 맞추면 원래는 잘 나와야 하는데요. 이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 기관들은 각자 사정이 모두 다릅니다. 이걸 모르면 시간만 낭비하다가 결국 필요한 자금을 받지 못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어떤 곳은 햇살론을 받으러 오는 고객을 반기면서 서류 절차도 간단하고 빨리 대출 승인이 나는 곳도 있고요. 반대로 어떤 곳은 햇살론을 받으러 오는 고객을 별로 반가워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도 복잡하고 기간도 2주~3주 정도 질질 끌면서 오래 걸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햇살론 판매 취급점들의 생리를 잘 아셔야 합니다. 이 차이를 알면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어떤 금융 기관을 찾아가야 할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지금부터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 알아보는 순서

    햇살론은 제1 금융권에서 일반 신용대출 알아 보듯이 알아보시면 안 됩니다. 즉, 금리가 저렴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대출 한도 등을 채크 하실 텐데요. 햇살론은 오히려 반대로 여신 금리가 비싸다고 알려진 곳부터 보셔야 합니다. 즉, 고금리 대출 비율이 높은 곳부터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햇살론 판매자의 사업 운영 구조

    햇살론이라는 대출상품을 판매하는 취급점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면 쉽습니다. 새마을금고나, 농협, 신협과 같은 곳들보다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이런 경우, 저축은행들은 금융감독원에서 정한 저금리 대출 비율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우량 채권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우량채권이란 대출이 별로 없고 신용도가 높은 고객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우량 채권이라고 불리는 대출 잔액이 높지 않은 사람들은 새마을금고나 농협, 신협 같은 곳들을 우선적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그만큼 저축은행들은 우량 채권자를 만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어쩌면 자연적으로 고금리 대출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죠. 그렇다면 저축은행들이 리스크를 낮추면서도 저금리 대출 비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 바로 이용하는 것이 정부 보증 햇살론 상품입니다. 왜냐하면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원금의 90% 까지를 신용보증 보험을 통해서 보증하기 때문이죠. 즉, 고객이 대출받은 원금을 갚지 못하더라도 최소 90%는 돌려받을 수가 있답니다. 그래서 이런 원리로 100여 곳이나 되는 저축은행들 중에서 특히 우량채권을 만나기 힘든 은행을 찾아서 방문하면 광속으로 햇살론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평소 잘 들어보지 못한 저축은행이라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햇살론으로 검색해보시면 아마 조건이 상당히 간단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만 모르고 아는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받고 있답니다. 

     

     

    햇살론이 쉽고 빠르게 나오는 금융사

    예를 들어서, 금융지주 계열의 저축은행들인 KB저축은행, NH저축은행, 신한 저축은행 같은 자산 규모가 크고 이름이 있는 곳들은 피하세요.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우량채권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저금리 대출비율에 대한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햇살론을 받으러 오는 고객들을 그다지 반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고금리 대출을 더 해줘도 되는 상황인데 저금리 대출인 햇살론을 내어주면 그만큼 영업이득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상상 저축은행, 페퍼 저축은행, 융창 저축은행, 대신 저축은행 등 이런 저축은행들은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처음 들어보실 겁니다. 즉, 이런 저축은행들일수록 우량 채권을 많이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곳들입니다. 일명 후순위 저축은행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같은 저축은행이라고 하더라도 선순위 저축은행을 먼저 알아보기 때문에 대출잔액이 높은 고객들이 이런 후순위 저축은행에 오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고금리 대출비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이러한 후순위 저축은행들은 정부에서 보증하는 햇살론 상품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판매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햇살론은 9%대 저금리 대출을 리스크 없이 내주고 저금리 대출 비율을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금리 대출 비율을 맞추기 힘들어하는 후순위 저축은행을 가시는 것이 유리하며, 특히 승인률이 높고 서류 준비가 쉬운 곳 두 곳을 추천해드리자면 모아 저축은행과 유진 저축은행입니다.

     

    이 두 곳은 현재 적극적으로 햇살론을 취급하는 곳으로 빠르면 하루 만에도 송금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전에 서류 준비해서 점심시간에 자서를 하면 4시 전에 서류가 업로드되고 당일 송금이 이뤄집니다. 늦어져도 다음날 송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정리

    햇살론은 어차피 신용 등급이 6등급 이하로 낮더라도 9%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고정이율형 상품이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어느 곳에서 받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서류 심사가 쉽고 빨리 나오는 곳이 유리하죠.

     

    햇살론 금융상품 판매자 입장에서는 저금리 대출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우량 채권을 확보해야 하는데, 우량 채권을 만나기 힘드니 정부보증 햇살론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서 준비 서류를 간소화하고 심사 과정을 빠르게 처리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SBI저축은행이나 지주계열 금융사들은 햇살론 진행 시 기본으로 2~3주를 대기해야 하고 준비해야 할 서류도 상당히 복잡하며 최종 부결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따라서, 구글 검색창에서 '햇살론 + 저축은행' 으로 검색하신 다음, 상대적으로 소규모 자금으로 운영되는 후순위 저축은행 중에서 햇살론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는 곳부터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햇살론을 쉽고 빠르게 받는 비법과 추천 금융사 2곳을 알려드렸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유용한 정보가 더 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고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들을 습득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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