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스토리텔링에서 감정의 사용이 중요한 이유

    <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읽고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에서 감정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에서 감정의 사용이 중요한 이유

    1. 리더십은 '명령과 통제'에서 '교감과 참여'로 변모하고 있다. 오늘날처럼 사람들의 손끝에서 움직이는 정보로 넘쳐나는 정보시대에는, 리더는 더이상 정보만을 제공할 수는 없다. 대신 정보의 세계에서 당신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교감하고 교류할 것인지를 배워야 한다. 

     

    2. 새로운 기업 원칙을 정할 때 또는 다가올 비즈니스 변화나 새로운 제품을 구상할 때도, 청중을 사로잡을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방법은 의미와 관계를 만들어내는 믿을 만한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3. 리더의 새로운 역할은 정보를 쓸모 있고 의미심장하며 호감가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스토리텔링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

    - 요즘에는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래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는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좋은 리더는 팀원들에게 제공할 정보를 선별하고 그것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해서 전달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논리는 사람들을 사고하게 만들지만, 감정은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든다.
    - 지그 지글러(동기부여 전문가)

     

     

    ♣ 오직 진짜만이 통할 때가 있다

    지난 달 나는 해외여행을 할 기회가 생겨서 잔뜩 기대에 부풀어 올라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나의 뻔한 일상에 휴식과 같은 것이었죠. 내가 해외에 있는 동안 아내는 노트북을 딸아이 전용 식탁에 설치해놓았고, 딸아이와 나는 매일 웹캠을 통해서 대화하곤 했어요.

    한번은 노트북이 소파로 떨어졌는데 딸아이가 주워서 안고는 "아빠!"라고 소리쳤다고 아내가 얘기해줬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서 나는, 인생에서 가끔은 당신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겠지만, 어떨 때는 오직 진짜만이 통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가슴이 찡했습니다.

    우리는 리더나 의사결정자로서 매일 같은 선택을 한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나는 이 스토리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메일을 보낼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밖으로 나가 직원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때로는 오직 진짜만이 통하기 때문입니다.

    ▲ 위 이야기는 호주 빅토리아 주의 지역개발 부서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책임자인 대런 화이트로가 직원들에게 대면 보고를 하길 원해서 들려준 스토리입니다. 어떤 느낌이 드나요? 

     

    4. 사람들은 감정에 따라 구매를 하고 논리로 정당화 한다.

     

    5. 진실은, 우리는 실제로는 가끔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감정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무섭게 들리지만 주식시장이나 소비자 신뢰지수, 사람들의 일반적인 행동을 보면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인간의 감정의 동물이죠 ^^

     

    감정은 사람들의 기억을 되살려주고 행동의 자극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감정을 활용해야 한다.
    이것을 실천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지만 확실한 방법은, 스토리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왜냐하면 모든 스토리의 핵심은 감정이기 때문이다.

     

    ♣ 우유 상자

    내가 열네 살이 되었을 무렵, 아버지는 매주 나를 축구장으로 데려 갔어요. 우리는 주로 옥외 관람석에 있었고,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종종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곤 했죠.

    한번은 우리는 우유 상자를 가지고 가서 그 위에 서서 경기를 보기로 했어요. 그건 정말 훌륭한 생각이었죠. 드디어 나는 누구보다도 경기를 잘 관람할 수 있었죠. 물론 다음 주 경기 때에도 우유 상자를 가지고 갔지만, 이번엔 다른 사람들도 자기네 우유 상자를 가져 왔다는 것을 알았죠. 사실 우리는 우리가 처음으로 트렌드를 시작했다는 데 약간은 격앙되었어요. 아쉽게도 몇 달도 안 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유 상자를 가져 왔고, 우리는 또다시 처음 상태로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경기장에서 내가 겪었던 경험이 지금 우리가 치르는 '인재 전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트렌드를 시작한 선두 주자라고 해서 행복해질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의 우유 상자는 무엇이 될지 끊임없이 살펴야 합니다.

    ▲ 위 스토리는 어느 사업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직원을 고용하고 유지하는 업무를 가지고 있던 리더가 팀원들에게 들려준 내용입니다. 그녀는 감정을 활용해서 청중들이 기억하고 행동을 취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에서 감정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이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 한번 눌러주세요.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이 블로그에 유용한 정보가 더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고 좋은 정보들을 습득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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